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350선을 돌파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을 팔았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13.16포인트 오른 1354.16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했고 코스닥은 3.84포인트 상승한 722.58을 기록하며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KRX100지수는 31.76포인트 오른 2766.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금융업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업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넘게 상승했고 현대차 LG필립스LCD 하이닉스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올랐습니다. 반면 한국전력 SK텔레콤 S-Oil은 내렸습니다. 국민은행이 4%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증권주에서 중소형증권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삼성 대우 대신 현대 등 대형증권주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코미팜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NHN이 4%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동서 휴맥스 서울반도체 다음 등은 내렸습니다. 바이오.줄기세포주가 황우석 쇼크를 벗어나며 메디포스트 산성피앤씨 마크로젠 이노셀 조아제약 삼천당제약 모두 상승했습니다. 유진로봇 우리기술 등 로봇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