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오는 16일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논란에 대해 윤리적 판단을 내리기로 했다. 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전체회의 소집 일자를 16일로 재조정,이번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방침이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번 전체회의에서 간사 3명을 선정해 이번 파문의 법적,윤리적 측면에 대해 다각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위원회 간사들은 이를 위해 황 교수팀과 미즈메디병원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모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종합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