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스타일이 일상화되면서 피부나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지난해부터 저렴한 가격에 뷰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저가 피부관리ㆍ몸매관리 전문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창업시장의 유망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뷰티 사업은 20~50대까지 다양한 여성층을 공략할 수 있고 최근에는 메트로섹슈얼 열풍에 힘입어 남성 고객들도 차츰 늘어나는 추세여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게 창업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피부관리ㆍ몸매관리 전문점 '얼짱몸짱클럽'(www.beaupeople.com)의 경우 피부관리는 물론 비만관리와 몸매관리까지 종합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미용 기기로 얼굴 복부 발 등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준다.


1회 관리비용이 9900원으로 저렴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인기요인이다.


최근에는 일반관리 외에 특수라인,여드름 라인,민감 라인,화이트닝 케어 및 전신경락 마사지 코스 등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본사가 미용학원을 함께 운영해 피부관리와 몸매관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전문 인력을 원활하게 수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초보자들에게는 매력이다.


뷰티 프랜차이즈 사업은 마사지,스파(Spa) 등으로 영역이 점점 넓어지면서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저가 화장품에 이어 천연화장품 전문점이 뜨는가 하면 네일아트 전문점도 나름대로 단골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뷰티사업은 입지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입지 선택을 잘 하면 절반은 성공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기본적으로 생활에 여유가 있어야 몸매나 피부 관리에 돈을 쓰기 때문이다.


중산층 아파트 밀집지역이나 젊은 직장여성이 많은 사무실 밀집지역이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고객이 점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접근성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복합 상가의 5,6층에 점포를 구하는 것이 좋다.


미용 관련 인터넷 카페나 모임에도 참여하는 등 최근 동향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고객 상담시 유리하다.


또 직원이 자주 바뀌면 회원관리까지 차질을 빚는 것이 뷰티 사업의 속성이므로 직원의 복리 후생이나 업무강도 조절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직원 하나를 놓치면 수많은 단골고객이 함께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필자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www.changup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