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5930) - 3분기 영업이익 33% 증가 전망=> 2.19조원...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750,000원 DRAM, 플래시등 반도체 부문, LCD, 휴대폰 전분야의 호조세로 전분기 대비 30%를 넘는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됨. 4분기에도 반도체, LCD 분야의 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4조원 대 영업이익이 기대됨. BUY 투자의견과적정주가 75만원 유지. 기업 탐방을 통해 주요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 점검 결과를 반영, 3/4분기 기존 추정 영업이익을 각각 1%씩 소폭 상향했음. 3분기는 2.19조원 (기존 추정 2.16조원), 4분기는 2.42조원 (기존 추정 2.38조원) 예상. 반도체 부문은 제품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는 더 약세를 보였지만 출하량 증가및 원가 하락으로 당초 추정 1.35조원 영업이익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이익률 30% Vs 2분기 27%). DRAM의 경우, 출하량은 90나노 공정 전환이 원활이 진행되어 전체 DRAM의 35%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분기 대비 출하증가율이 10~1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당초 추정 9%). 가격은 9월 들어 약보합세를 보여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 (1% 추정)할 것으로 보임. 4분기에도 10% 가까운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는데 90나노 비중 지속확대 및 Fab 13 생산 capa 추가 확충에 힘입어 가격 하락률이 예상범위 (전분기 대비 5% 하락 추정) 이내일 경우 이익률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플래시의 경우, Apple사의 iPod nano (4G/2Gbyte 플래시 메모리 채용 MP3 플레이어 신제품)를 포함한 Apple향 매출에 힘입어 3분기, 4분기 출하량 증가율이 각각 26%, 50%에 이를 전망임. 3분기 가격 하락률은 Apple에 대한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당초 예상 15%를 웃돌아 15~20% 범위가 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원가하락에 따라 마진 하락율은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어서 40% 초반의 영업이익률 (2분기 47%)은 확보할 것으로 추정됨. 4분기에도 가격 하락은 지속되지만 본격적인 70나노 공정 및 MLC 제품 비중 확대로 추가적인 마진 하락율은 제한적일 전망임. 초미의 관심인 Apple의 iPod nano 예상 판매대수는 연말까지 5백만대 전후로 추정됨. 당사는 4분기 중 판매될 동 제품의 평균 메모리 용량을 2.8GByte로 가정하여 추산된 총 수요의 75% (도시바등 경쟁자 진입 가정) 를 삼성이 공급한다고 추정한 것임. 따라서, 실제 판매 수량 및 메모리 용량이 4GByte 중심으로 빠르게 움직일 경우, 출하량 증가 폭이 그 만큼 증가하거나 또는 플래시 공급 가격의 추가적인 인하 폭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짐.LCD 분야는 40인치 중심의 TV용 패널 증산 속도가 당초 추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노트북 PC용 수요도 견조하여 추가 가격상승이 예상됨. 3분기 출하량도 (대형 사이즈급) 11.7백만개로 (당사의 당초 추정은 11.4백만개) 당초 회사측 가이던스 대비 10만개 증가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증가 분이 모두 40인치 패널임. 마진은 7%대, 영업이익은 2040억원으로 추정됨 (당초 추정1760억원). 휴대폰 분야는 27백만대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의 출하와 (전분기 대비 7~10% 성장률)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전분기 12.7%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률 자체가 증가하지 못한 것은 마케팅 비용이 증가되었기 때문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