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최근 팬택계열로 SK텔레텍이 인수되면서 'SKY'와 '애니콜'의 브랜드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SKY의 수출을 앞두고 해외시장에서 양사의 브랜드 경쟁 신경전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카이의 팬택화냐. 팬택의 스카이화냐. (S-팬택, 'SKY'활용 글로벌 TOP5목표) 최근 SK텔레텍을 인수한 팬택이 휴대폰 단말기 시장의 2인자로 등장하며 'SKY'와 '애니콜'의 기싸움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팬택은 SKY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디자인 등을 활용해 세계시장 5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양율모 팬택계열 차장] -SKY의 품질과 A/S를 보완할 것이다. 여기에 팬택앤큐리텔의 최고급사양도 SKY 브랜드로 판매해 명품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S-SKY->'팬택'브랜드로 수출검토) 특히 팬택계열은 최고급사양의 SKY제품을 ‘팬택’브랜드로 해외시장에 나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팬택'브랜드의'SKY'화, 즉 고가 이미지로 가겠다는 전략입니다. (CG-팬택계열) 여기에 팬택계열은 국내시장에서 '큐리텔'이라는 중저가 브랜드도 갖고 있어 고가와 중저가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팬택계열이 이원화 가격체제를 갖춰 나가는 사이 애니콜은 상반기 블루블랙폰 등 세계 진기록을 다시쓰며 '고가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S-애니콜, 하반기 30만원대 저가폰 출시) 하지만 애니콜은 다음달 30만원대 저가폰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2인자로 등장한 팬택계열의 가격 이원화 전략에 적잖이 신경쓰는 분위기 입니다. (CG- 관계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반기 에 이어 KTF의 요청이 있어 30만원대 저가폰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하반기 주력모델은 DMB폰과 고화소카메라폰 등 고가폰"이라고 말했습니다. (S-촬영: 김인철, 편집: 신정기) 2분기 휴대폰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고가전략을 유지하겠다는 SKY와 애니콜. SKY의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이들의 '명품전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