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증시로 돈몰려 .. '적립식펀드의 힘' - 전(前)고점 돌파에 성공한 데는 세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 - △적립식 펀드로 월 5000억원씩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 체질이 달라졌으며 △그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던 외국인 또한 지난달 말부터 매수로 돌아섰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대형 우량주가 주도주로 복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 * 콜금리 8월에도 손 안댈 듯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일 '부동산 가격 안정'보다는 '경기 회복'을 위해 콜금리 목표치를 동결했음에도 불구,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채권 시장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아 -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온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멘트에서 이전과는 사뭇 다른 기류가 느껴졌기 때문 -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8월 말 확정될 예정임을 감안할 때 적어도 8,9월 금통위까진 콜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 * 지수 1000 넘자 달라진 외국인, 금융·車·조선주 6000억 매수 - 외국인들은 주가가 1000대로 올라선 지난달 23일부터 매수로 전환한 뒤 이달 6일까지 2주 동안 금융 자동차 조선주를 중심으로 6000억원어치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이며 상승장을 주도 - 이들 종목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주가가 싸거나 실적 개선이 돋보인다는 점 - 자동차는 하반기 내수 회복 본격화에 따른 수혜 종목으로,조선 업종은 최근의 원화 약세가 매수 배경으로 거론 * 코스닥 연중 최고치 경신 ‥ 3분기 N자형 상승 기대 - 지난 5월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웬만한 악재에는 꿈쩍도 하지 않을 정도로 수급구조가 탄탄해진 게 주가상승의 가장 큰 이유 - 하반기 실적 전망도 나쁘지 않아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상승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 - 그러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520대에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 투신, 여름장 초입 … 강한 순매수 - 투신은 이달 들어서만 49억원어치의 매수 우위 - 최근 투신이 '사자'에 나서는 것은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3월부터 기관들은 매월 20~30일에 집중적으로 사들인 뒤,다음 달 1~2일께 매도로 전환 - 월급날이 몰려 있는 월말께 펀드 적립금이 들어오면 매수에 나서는 이른바 '적립식 펀드 효과' 때문 * 상호금용기관 증시 '큰손' 부상 -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연합회 농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기관들이 주식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 - 이들 금융기관은 그동안 채권단이나 대주주 자격으로 구조조정 기업이나 자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는 것 외에는 주식투자에 소극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5% 이상 지분을 확보하는 사례가 증가 - 저금리로 돈 굴릴 곳이 마땅치 않자 자산운용 차원에서 주식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 * 분양원가 공개해도 건설株 영향작아 - 한국은행이 이날 선행지표 호조와 공공부문 투자 확대 등을 감안해 하반기 건설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 * 고배당주 지금 미리 사둘만 ‥ KTㆍLG석유화학 등 -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보다 한 발 앞서 고(高)배당주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 주식형 펀드로 몰리는 풍부한 시장 유동성을 감안할 때 배당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높은 배당수익과 함께 상당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 * 삼성전자(005930) ; 반등론 '솔솔' -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부진한 2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선 3분기 이후 실적에 주목하라고 권고 * GS건설(006360) : 실적목표 상향 소식에 급등 - 상반기 매출은 총 2조795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고 영업이익(1678억원)과 경상이익(1714억원)도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49%,6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 - 순이익도 11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0% 증가했으며,수주액은 총 4조2494억원으로 91%나 증가 - 올 목표 매출액도 4조5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영업이익은 2560억원에서 3100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 농심(004370) ; 3일째 하락세 ‥ 독일서도 제품 수거 조치 - 독일 보건당국이 지난 5월 현지 수입업자에게 농심 제품에 방사선 처리한 원료가 들어간 것으로 의심되므로 제품을 수거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다고 밝힘 * KT&G(033780) ; 투자의견 낮춰도 상승세 - 내수주 재평가 분위기 속에서 KT&G의 주주우선 정책이 부각되면서 매기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 * 삼성SDI(006400) ; 이번엔 뛰어오를까 ‥ 흑자전환 기대 - 삼성SDI의 주요 사업부문이 올 1분기 최악의 국면에서 탈피,점점 실적 회복세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어 주가 향방이 주목 - 때마침 원·달러 환율이 상승으로 반전되는 호재마저 겹쳐 증권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속속 상향 조정 - 하지만 수익성 회복이 실제 확인될 때까지 매수를 자제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찮은 상황 * SK텔레콤(017670) ; 18만원 회복 -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52.3% 이하로 유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제한 기간을 2007년 말까지 2년 더 연장하겠다고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 * CJ인터넷(037150) ; `대항해시대` 시험서비스 19만명 몰려 - 30대 이상 직장인이 3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10ㆍ20대가 주류 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30대 이상의 새로운 이용자층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 * 한전(015760) ; 환율부담 딛고 나흘만에 반등 - 최근 3일간 100만주 이상을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은 이날 순매도 규모를 5만주로 크게 감소 * LG상사 투자의견 엇갈려..적극매수 vs 중립 - 현대증권, 시장수익률 유지 - 교보증권, 투자의견 적극매수 제시 * 우방, 아남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 - 법정관리중인 아남건설 인수합병을 위해 오는 12∼13일께 양해각서를 맺고 실사를 벌인 후 이르면 내달초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밝힘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