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로 광촉매를 초극세사 섬유에 접목시킨 타올이 등장해 화제다. 신우상사(대표 최동석 www.sun-nano.co.kr)가 개발한 'sun-nano'가 바로 그것. 올해로 설립 15년을 맞이한 신우상사는 초 극세사를 소재로 안경과 카메라, 전자부품에 쓰이는 각종 렌즈크리너를 생산하며 업계 '마켓리더'로 자리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지로 수출을 하며 막강 기술력을 과시해 온 이 회사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sun-nano'라는 광촉매 타올 브랜드를 론칭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산화티탄(TiO2)을 주성분으로 하는 광촉매는 빛을 이용해 화학반응을 촉진,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건축 내장제와 대기정화, 정수, 의료 산업 등의 분야에 적용되던 광촉매를 국내최초로 초극세사 섬유에 접목시킨 인물은 최동석 대표. 그는 "광촉매원액을 일본에서 독점계약 수입해 원단가공후 제품으로 만들어 공급에 활력을 가하고 있으며 국내판매에 앞서 전량 수출을 하고 있다." "광촉매 기술을 초극세사와 나노입자 물질에 접목시켜 흡수력이 뛰어나고 항균, 소취, 방오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다"며 "sun-nano의 모든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의 저항력을 증진시키고 담배냄새와 땀 냄새 등 각종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과 자동차매연, 공장 배기가스 등 유해물질 제거에 높은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군을 다양화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킨 것도 'sun-nano'의 차별화 된 점. 최 대표는 "스포츠 타올과 욕실용 타올, 침대용 시트, 아토피 예방 아기용 타올, 주방용 행주, 애견용 타올, 무좀 예방 양말, 병원용 침상시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일반제품에 항균,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을 더한 차세대 기능성 웰빙 제품으로 입 소문을 타면서 공급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sun-nano'의 뛰어난 항균 및 탈취효과가 병?의원 쪽에도 알려지면서 침대시트 등으로의 활용가능성도 타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우상사 측은 병원 측에 마케팅활동을 펼친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부터도 제품에 대한 문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신우상사가 'sun-nano'에 거는 기대는 크다. 이 제품이 향후 환경산업에 일조할 차세대 유망아이템으로 각광받을 거라는 강한 믿음 때문이다. 최 대표는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는 웰빙 제품시장에서 'sun-nano'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특히 이 제품이 지닌 친환경성은 그 어느 제품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sun-nano'와 같은 미래 지향적 고기능성 제품개발에 주력해 동종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전화 (031)938-0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