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대우종합기계가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6년만에 새주인을 찾았습니다. 이제 대우종기는 두산인프라코어로 새단장을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새주인을 맞이한 대우종합기계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CG-대우종합기계 최종매각 대우종기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자산관리공사와 공동으로 대우종합기계의 지분 51%를 주당 19707원, 총 1조 6880억원에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거래를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워크아웃 6년만에 새주인 IMF외환위기 이후 워크아웃에 들어간지 6년만에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새주인을 찾은 것입니다. CG-두산인프라코어 새롭게 단장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사회를 열고 박용성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승철 두산메카텍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S-다음달 사옥 두산타워 이전 다음달 두산인프라코어는 여의도에 있는 서울사무소를 동대문 두산타워로 이전하면서 명실상부한 두산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입니다. 지난 1999년 8월 워크아웃에 돌입해 2000년 대우조선과 함께 대우중공업에서 분할된 대우종합기계. S-비수익사업 통폐합 등으로 경영개선 중국시장에 굴착기 판매가 급증하고 수익이 안나는 사업의 통폐합과 분사 등 꾸준한 경영개선 노력의 결과로 대우 주력회사 가운데 가장 먼저 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S-편집: 신정기 두산측은 “8조 7천억달러 규모인 인프라서포트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