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6570]는 21일 세계 최초로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 방송) 수신이 가능한 소노마 노트북 `X노트 익스프레스 LW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DMB노트북이 시제품 형태로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된 적은 있었으나 상용화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15:9 비율의 14인치 와이드 WXGA급(해상도 1280x768) 파인 브라이트(Fine Bright) LCD를 채택해 DVD, 영화 등을 선명하고 시원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DMB를 수신하기 위한 안테나와 신호처리부를 모듈형태로 구현해 노트북의 광디스크드라이브(ODD)와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DMB모듈과 ODD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동시 노트북의 무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DMB 수신 및 녹화, 채널 등록, 방송 수신 감도 표시 및 채널 스캔 등의 기본 기능과 함께 예약 녹화, 화면 캡쳐, 인텔리전트 업데이트 기능(Intelligent Update.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 등을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지난 1월 소노마 노트북 14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DMB 수신기능을 갖춘 소노마 노트북 3개종(고급형, 실속형, 보급형)을 내놓음으로써 소노마 노트북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노트북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고급형 제품(LW40-P1LK)은 소노마 기반의 펜티엄M 1.6GHz CPU와 512MB의 DDR2 메모리, 8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장착했으며 고성능 그래픽 칩(ATI Mobility Radeon X600)을 채택해 3D 게임, 동영상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DMB 모듈을 포함한 예상 소비자 가격은 199만원. 실속형 제품(LW40-11HK)은 펜티엄M 1.6GHz CPU와 512MB의DDR2 메모리, 60GB의 HDD에 인텔 GMA900 그래픽 칩을 장착했다. 예상 소비자가격은 179만원. 또 보급형 제품(LW40-ENHK)은 셀러론M 1.4GHz CPU와 512MB의 DDR2 메모리, 60GB의 HDD를 장착했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159만원이다. LG전자 DM사업본부 PC사업부장인 이정준 상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고객들의 중요한 노트북 구매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향후 큰 규모로 성장할 DMB단말기 시장에서도 X노트가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석기자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