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금융그룹인 ING생명은 아시아축구연맹과 4년간의 AFC 챔피언스 리그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NG생명은 오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후원계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부터 2008년까지 매년 아시아 지역 각국 최고 프로축구 클럽간의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한 챔피언 선정 과정을 후원합니다. 론 반 오이엔 ING생명 한국대표는 "전 세계 축구강국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축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리그가 아시아 전체를 축구로 하나가 되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