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5930)- 장기투자자가 아니라면 당분간 관망 자세 견지...현대증권 - 투자의견 : Marketperform(유지) - 적정주가 : 현주가 - 3분기 중, 예상보다 부진한 휴대폰 부문의 마진 (15.1%=> 13.3%)과 DRAM 가격의 약세를 (6.8달러=> 6.4달러) 반영을 감안하여 수익 추정을 추가적으로 하향 조정함. - 3분기 영업이익은 2.87조원, 4분기 2.54조원으로 각각 기존 추정 대비 6%, 10% 하향 조정. - DRAM 가격 반등세의 효과를 기대한다면 하이닉스 (00066, BUY)가 더 적합한 투자처로 판단함. - 지난 7월 14일 이후 당사는 삼성전자에 대해 Market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해 왔음. - 주가는 11.6% 상승하였으나 거래소 대비로는 8% 포인트 underperform했음. - 외국인 지분은 58.0%에서 57.4%로 축소 (실제로 9월 17일 자사주 매입 개시이후 외국인 지분 축소가 뚜렷해 짐). - 9월말부터 국내 기관투자가의 매수강도가 높아지면서 중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바닥론 재 부 상되고 있음. - 지난 3분기동안 애널리스트의 끊임없는 수익 추정 하향 조정 속에 투자자는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뉘는 모습 임. 첫째 그룹은 절대적인 펀더멘탈적인 측면의 중장기적 관점 투자자, 두 번째 그룹은 제한적인 수익 추정 visibility로 분기 수익 바닥 모색을 위해 더 기다리겠다는 기간조정을 인내하는 투자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수익률을 찾는 것이 낮다고 판단하는 투자자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당사는 과거 평균 PER 10배를 2005년 추정 실적에 적용한 52만원 선을 6~12개월 목표주 가로 제시함. - 이는 비록 반도체, LCD, 휴대폰등 주요 IT 사이클이 중기적으로 저 성장세로 진입하는 것을 전제로 해도, 삼 성전자의 월등한 시장 지배력과 원가 경쟁력을 감안 할 때, 평균 배수 적용은 중장기적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고 판단하기 때문. - 하지만, 앞서 언급한 2번째, 3번째 그룹의 상당수의 투자자가 엄연히 존재하며 2005년 상반기 이후의 중기적 인 수익 추정의 VISBILITY 신뢰도가 아직 높지 않다는 측면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는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 기 보다는 42만원 선을 (2005년 수익에 과거 2002~03년 평균 저점 PER 8.2배 적용) 기준으로 저점 매수를 노 리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봄. - 한편, 분기 추정 실적 관련, 현재로서는 DRAM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지 않는 한 4분기 실적이 3분기 실적을 초 과할 가능성은 낮아 보임. - LCD만이 하락세일 때는 반도체의 호조세의 강도에 따라 (비록 계절적 요인과 삼성전자의 최적의 제품 믹스 전 략 효과등) 3분기 실적이 상당히 부진할 경우 4분기 실적이 3분기 이익을 초과할 가능성이 없지 않았음. - 하지만, 휴대폰 부문의 추가적인 부진 (마진 회복 및 시장 점유률 증가세 멈춤)은 당분간 좀 더 보수적인 시 각으로 동사의 실적 추정을 할 필요성이 증대되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