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유등 전세계적인 원자재값 폭등이 장기화되고 있는가운데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업팀 한익재 기자입니다. 기자) 자원개발관련 독점적 공기업인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최근 박양수 사장 취임이후 역할이 크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원자재난 장기화로 원자재 확보 여부가 기업은 물론 국가의 성패에 직결되는 '모든 원자재값이 금값'이 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광진공이 국내 원자재난 해결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지난달초 박 사장 취임이후 광진공은 불과 한달만에 유연탄, 우라늄, 구리등 3건의 초대형 자원개발관련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박사장은 내일 또다시 인도네시아로 출국, 유연탄 개발 프로젝트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NS)박양수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원자재값이 치솟고 있다. 세계 열강이 자원확보에 혈안이 되고 있는가운데 자원선점이 중요하다) 3건의 프로젝트는 지난달말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의 국영원자력회사인 카즈아톰프롬사와 체결한 우라늄합작개발,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체결한 22억톤규모 엘가 유연탄프로젝트, 또 지난주말 LG니꼬동련, 캐나다의 캐리오트사와 합작으로 성사시킨 초대형 동광개발사업권등입니다. 박사장이 이끄는 광업진흥공사는 원자재확보가 곧 국력이자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게 공사의 역할을 앞으로 크게 확대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박사장은 이밖에 세계 열강들이 원자재확보에 혈안이 되고 있는가운데 북한 자원개발에도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박양수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북한자원개발을 더이상 늦춰서는 안된다) 본격적인 원자재난 시대를 맞이 연일 주가를 높여가고 있는 광진공. 의욕에 찬 새로운 사령탑을 맞은 광진공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한익재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