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그룹의 대표이사 10명중 6명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소위 'SKY’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발간하는 ‘2004년 경영인명록’에 따르면 10대그룹 67개 상장사 대표이사 113명의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32%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가 13.3%, 고려대가 12.4%로 그뒤를 이었습니다. 이에따라 서울대·연대·고대 3개 대학 출신은 모두 57.6%로 집계돼 전체 상장사 대표이사의 3개대 출신 비율인 50.3%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