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는 미국에서 현지시각으로 이달 13일부터 ‘길드워(Guild Wars)’의 프리오더(pre-order; 제품 출시 이전에 선주문 하는 것) 버전 판매를 개시하고 한국에서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될 ‘프런티어 세션(Frontier Session)’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하반기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작업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길드워는 올해 5월 개최된 게임쇼 E3 기간(3일) 동안 20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접속을 하는 성황을 이룬 게임입니다. 엔씨소프트의 100% 자회사인 아레나넷(ArenaNet)에서 마무리 작업 중인 ‘길드워’는 경쟁 요소가 강한 온라인 전략 PVP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플레이 시간이 아니라 습득한 스킬과 구사하는 전략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되며, 이러한 스킬과 전략을 기반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대전(PVP: Player vs. Player)를 통해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길드워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