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들이 백화점 세일에 앞서 일찌감치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쇼핑몰을 이용하면 `발품'을 덜 들이면서 여유롭게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다. 2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CJ몰(www.CJmall.com)은 31일까지 `프리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캐주얼 의류 보이런던, 클럽모나코는 10~50%, 여성정장 유팜므는 최고 85%, 남성캐주얼 타운젠트는 30% 깎아준다. 아르마니, 펜디, 베르사체 시계, 크리스천 디오르 귀걸이, 페레 우산, 휴고 보스 셔츠 등 명품은 25~50% 할인 판매한다. 셀라텍, 유로피오, 드림셀 등 라텍스 제품을 최고 45% 깎아 파는 라텍스 전 품목 혼수파격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Hmall(www.Hmall.com)은 26일부터 브랜드 세일을 시작하고 4월 2~18일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 세일에서는 패션의류, 잡화, 화장품 등 125개 브랜드 제품을 1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상설할인매장 SOS(Special Offer Shop)에서는 4월 19일까지 명품 핸드백, 시계를 1만원부터 경매로 파는 `명품30선 만원경매'를 진행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4월 8일까지 `루이까또즈 봄 신상품 파격특가전'을열어 루이까또즈 지갑, 핸드백 등을 30~50% 싸게 판매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10% 적립금 등의 혜택을 준다. 유명 브랜드 침구는 최고 45% 할인 판매한다. 독일산 프레고 기능형 라텍스베개6만2천원, 뉴질랜드산 천연 매트리스 69만원 등. LG이숍(www.lgeshop.com)에서 31일까지 LG홈쇼핑 히트상품을 판매하고 가격할인,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준다. 219만원짜리 후지쓰 펜티엄4 노트북은 199만원, 59만원짜리 테크노마린 시계는39만9천원, 128만원짜리 스포츠 아트 러닝머신은 84만9천원에 판매한다. 구매고객 중 570명을 추첨, LG홈쇼핑 상품권, 적립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인터파크[035080](www.interpark.com)는 4월 6~18일 `패션 봄 大바겐세일전'을열고 봄 신상품을 구입하면 10% 할인 쿠폰을 준다. 또 30일까지 인기 화장품 100여종을 최고 75% 할인 판매한다. 이네이쳐 파우더팩트 1만2천500원, 뉴트로지나 바디 에멀전 1만1천800원, 규수한방 5종세트 1만7천원, 엘리자베스아덴 허벌 캡슐 4만2천500원 등.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