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이사 앤소니 리)은 경기도 일산전자랜드내에 아시아 최초로 코닥 디지털 이미지센터(DIC)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이미지센터는 최신 코닥 디지털카메라의 전시, 시연, 교육과 함께 코닥디지털 제품의 판매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 디지털 미디어센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닥은 디지털 이미지센터 개관을 계기로 내년부터 전국에 디지털카메라 체험공간 및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닥 아시아지역 디지털 영상사업부 탠 섹위 부사장은 "한국은 호주, 중국과 더불어 코닥의 아시아 지역 3대 주력 시장"이라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디지털 이미지센터를 개관한 것은 앞으로 코닥이 한국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 및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