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피드엠(대표 진을천,www.ospeedtools.com)은 1996년 자동미션 오일교환기를 개발한 국내 굴지의 자동차 정비기기 제조업체다. 당시 개발된 자동미션 오일교환기(ATF Changer)는 관련 국내시장을 대부분 독식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오스피드엠은 국내 정비기기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미국특허 획득 등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5백만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공구 분야 세계시장 1위인 미국 스냅온 그룹의 공구를 수입,카셀러(car seller)라는 새로운 방식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냅온 그룹의 공구는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 공식 정비용품으로 지정될 만큼 세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카셀러란 스냅온 그룹의 정비공구를 노트북이 장착된 첨단 차량에 전시,일정 지역안의 카센터와 튜닝숍,자동차용품점 등을 순회하면서 판매하는 사업이다. 또 국내 공구시장에서는 아직 생소한 '평생 애프터서비스 보증'도 실시한다. 밴을 이용한 정비공구 순회판매 프랜차이즈는 이미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스냅온 밴 셀링 체인만도 전세계 4천7백여개가 운영중이다. 2003년 미국의 소자본 창업 권위지인 '앙트레프레너' 발표 자료에 따르면 '소자본 창업 베스트 10'에서 2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지난 92년부터 '스냅온 툴즈'라는 밴 셀링 체인사업이 시작돼 현재 2백50개 이상 운영되고 있다. 오스피드엠 카셀러는 경기불황에도 사업 리스크가 적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차량과 공구 가격 모두 포함해 약 3천여만원이면 지역 독점 영업권을 갖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도중에 사업을 정리해도 공구 가격 전액은 물론 본사에서 중고차 시세로 차량을 매입해주기 때문에 사업자는 초기 투자금의 대부분을 회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가맹비,보증금,본사 로열티,권리금 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매출이 1백% 사업자 수입이 된다. 본인의 영업 능력과 노력에 따라 고액의 권리금 창출과 추가 인센티브까지 가능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게 회사측 주장이다. 오스피드엠은 현재 1백여개로 분할된 전국 영업권을 11월부터 신청받아 자격 심사를 거쳐 선착순 분양중이다. 또 오는 25일과 28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문의 1688-0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