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파티플래너 케빈 리가 18일 현대백화점목동점에 홈인테리어 매장인 '케빈 리 컬렉션'을 연다. 이 매장에선 케빈 리가 디자인한 실크플라워와 식탁, 소파, 커피 테이블, 장식용 접시, 그릇, 샹들리에, 램프, 액자, 촛대 등이 판매된다. 가격은 실크플라워가 8천~3만5천원, 가구는 10만~100만원대 등이다. 케빈 리는 아카데미영화제 시상식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마이클 잭슨, 줄리아 로버츠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티를 디자인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에선 자신의 숍을 운영하고 있다. 목동점은 오픈 기념으로 '케빈 리 Winter Wonderland Show'를 열고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테이블 세팅,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선보인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