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금리로 1억유로 규모의 상업어음(CP)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Libor·런던은행간금리)에 0.056%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지난달 은행간 예금거래시장을 통한 조달금리보다 0.01%포인트가량 낮았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외화 CP는 금융기관이나 일반기업이 단기자금조달을 위해 할인형식으로 발행하는 단기 무담보약속어음으로,크게 유로 CP와 US CP로 나눠진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