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오는 12월부터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서 한국에서 생산된 대우 승용차를 `시보레'라는 브랜드로 판매할 것이라고 제너럴모터스(GM)의 한 간부가 6일 밝혔다. GM의 중동유럽 담당 이사인 앤디 던스턴은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하면서 브랜드 변경은 한국에서 생산된 승용차에 국한되며, 유럽에서 조립된 차에는 적용되지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격은 물론 서비스 조건과 이전에 판매된 대우차에 대한 보증 등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베오그라드 dpa=연합뉴스)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