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일 월드컵 열기를 담았던 SK텔레콤의 '비 더 레즈(Be the Reds)' 광고 캠페인이 28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03 더 글로브스 어워드(The Globes Awards)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광고 캠페인은 광고대행사 TBWA코리아(대표 최창희)가 제작한 것으로 글로브스 어워드 대상 외에도 베스트광고부문 브랜드인지도부문 등 2개 부문에서 금상을 휩쓸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