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에 있는 니코틴을 배출하고 알코올을 산화시켜 주는 기능성 물질이 개발됐다. 바이오벤처기업인 벤스랩(대표 고영균)은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산화를 촉진시켜 숙취를 없애주고 니코틴을 코티닌(니코틴의 대사물질)으로 변환해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알코틴(Alcotin)-X'를 개발,특허를 냈다고 21일 발표했다. 알코틴-X는 쑥 솔잎 셀레늄 등 10여가지 식물성 천연물들이 효율적으로 배합된 기능성 물질로 수원대 기능성생명소재연구소의 안전성과 독성테스트를 거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