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일 세계적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한국법인 대표 장성규)와 매장임대 계약을 맺고 본점건물 명동방향 1층에 스타벅스 커피 매장을 열었다. 외환은행은 스타벅스 매장입점으로 20, 30대 고객층을 끌어들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은행과 스타벅스는 환전성수기인 지난 7, 8월 공동마케팅을 실시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외환은행측에 임대료로 지급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