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천문.우주과학실험용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1호'(우리별 4호)가 29일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과학기술위성 1호가 정해진 원형 궤도를 돌아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난 29일 오후 11시19분 11번째 교신을 시도, 5분만인 11시 24분 교신에성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백업 통신 링크인 2기가 대역의 S밴드를 이용,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