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5일 태풍피해를 입은 거래기업들에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수출입은행은 ▲수출이행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대출과 보증기간을 6개월 연장하며 ▲ 대출금리와 보증요율을 최대 2.31% 포인트까지 인하하고▲연말까지 발생하는 연체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피해여부 확인은 해당지역 지점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수출입은행은 아울러 조선업계의 피해선박 인도 지연에 따라 해외선주와의 원활한 협상이 이뤄지도록 적극적 지원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