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특집전을 마련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5-25일 수도권 전점에서 `가을 셔츠, 남방 대전'을 갖고 닥스, 지방시, 카운테스마라 등 유명 브랜드 신사용 가을 셔츠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2만9천-3만5천원선이다. 또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는 천연 소재(면 100%) 셔츠와 남방을정상보다 50% 이상 할인된 3만5천-4만5천원대에 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15-18일 `가을맞이 스카프 특집전 & 핸드백 기획전'과 `남성 & 여성 가을 패션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 기간 닥스와 니나리찌 스카프는 2만5천-3만5천원, 피에르가르뎅과 파코라반핸드백은 7만8천-10만8천원, 워모 정장은 21만원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18일까지 `가을 신부를 위한 홈인테리어 특가전'을 열어 신원 갤러리 위더스 6인식탁(168만원, 의자포함), 크림슨 가죽소파(99만원), 앤틱 스탠드(2만9천800원) 등을 특가 판매한다. 행복한세상백화점은 18-24일 `가을 패션 페스티벌'을 갖고 블랙앤화이트 티셔츠(27만-38만원), 큐롯바지(24만-29만원), 닥스 스카프(3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