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비씨카드가 각 금융권에서 소비자 민원 발생이 가장 적은 회사로 평가됐다. 특히 삼성생명의 민원발생 지수는 58.1로 가장 낮았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에 처리한 개별 금융회사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은행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최우수 평가를 받았던 신한은행이 75.2로 이번에도 민원발생 지수가 가장 낮았다. 이어 부산(79.9) 대구(84.0) 외환(89.9) 우리(90.8) 기업(91.4) 등이 평균 이하였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