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추석을 맞아 사회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는 9월 한달 동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벌여종묘공원 무료급식단체 `사랑채' 등 사회복지단체에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사회봉사 동호회 `짱가'는 6일 자매결연을 한 영락 보린원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도 원당 `숲속의 마을' 농원에서 야유회를 갖는다. 또 본점의 `1% 사랑 나눔회'는 자매결연을 한 소년소녀 가장에게 추석 선물을전달하고 함께 영화를 보는 등 다양한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는 4일 은평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명을 초청해 은평구 신사 사회 복지관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열고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추석 선물을 전달한다. 이 밖에 구로점은 9일 장애인 복지시설 `더불어 사는 집'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전달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 등 각 점별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계획하고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