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오는 17일 용인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제 4전 GT2 클래스에 렉서스 IS200이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IS200을 타게 될 이글 모터 스포츠(EMS) 김정수 레이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부품 및 기술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렉서스 차량의 이번 출전은 지난 5월 18일 GT 챔피언십 시리즈 제3전 데뷔 이래두 번째로 한국도요타측은 금년 시리즈의 남은 경기에 매회 출전할 예정이다. 렉서스 IS200(일본명 알테자)은 이미 일본 내 각종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정통 고급 스포츠 세단으로 이번 출전 모델은 2천cc 4기통 자연 흡기엔진을 장착했고 최고출력은 250마력이라고 한국도요타측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