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장에 윤재철 전 한솔텔레컴 사장(54)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윤 사장은 삼성전자 이사,삼성SDS 상무와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대표,경원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안경수 전 사장은 오는 8월부터 일본 본사 이사 겸 글로벌 영업본부장으로 일하면서 한국후지쯔의 회장직을 겸하게 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