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김치' 제조업체인 ㈜두산 식품BG는 반찬류 브랜드 `찬품(饌品)'을 개발, 반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찬품'은 전문 연구진에 의해 엄선된 우수 원료만을 사용하고 인공첨가물 MSG, 인공보존료,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천연 양념으로만 맛을 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두산 식품BG는 `제대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는 제품 컨셉을 내세워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30~40대 초반의 주부들을 주 고객으로 삼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호두멸치조림, 오징어채볶음, 콩자반, 고추장멸치볶음, 북어포조림, 무말랭이, 간장깻잎, 생깻잎 등 기본 밑반찬 8가지 제품이 나왔으며, 할인점(2천500원)과 백화점(2천750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