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오길록)은 TDX,DRAM, CDMA 등 그동안 거둔 세계적인 연구 성과에 뒤 이은 미래 신 성장 IT 분야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Up-ETRI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조직운영 전담반 ▲인사.조직문화 전담반 ▲연구기획 및 프로세스 전담반 ▲IT 시스템 전담반 등으로 나눠 운영될 이 팀은 조직 진단 등을 통해 핵심 기능은 강화하고 유사 분야는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쇄신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업무 혁신 과제도 발굴, 추진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9대 신 성장 동력산업(지능형 로봇.포스트 PC.디지털 TV.이동통신.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텔레메틱스.임베디드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핵심 기술 연구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