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아이와 (AIWA)를 보다 젊고 개성적인 브랜드(www.kr.aiwa.com)를 보다 젊고 개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아이와 로고는 영문 'AIWA'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내세워 전통적인 오디오 이미지에서 탈피,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포함돼 있다. 지난 해 4월 일본 소니가 일본 아이와를 주식맞교환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소니 코리아는 지난 해 8월 한국 내에서 아이와 제품의 수입과 판매 뿐만 아니라 아이와 제품의 애프터서비스와 관리 운영을 맡고 있다. 아이와는 10~20대의 젊은 층을 핵심 고객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이미지 구축과 국내 가전 시장에서의 세분화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것이 전략이다. 또 아이와 공식 홈페이지 (www.kr.aiwa.com)를 8월에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아이와는 새로운 로고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의 수직형 CD 슬롯을 탑재한 MP3 CD 미니 컴포넌트 오디오 'XR-MN5'와 초슬림 MP3 CD 워크맨 'XP-ZV1'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