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겨울을 겨냥한 패션의류와 액세서리 수주전시회 `서울 패션위크'가 9일부터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 업체가 참가, 패션의류와 아동복, 액세서리 등을 전시하며 3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 1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는 내년부터 서울패션위크와 서울컬렉션을 같은 기간에 개최하고 전시회홍보용 로드쇼를 확대해 두 행사를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