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월 한달간 벤츠 S280,S350, S430 모델의 7개월 무이자할부 판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특별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5월 수입차모터쇼때 10일간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한 것 외에는 그동안 S클래스의 무이자 할부판매를 거의 하지 않았다. 이번 특별 금융프로그램은 7개월 무이자 할부, 기본 할부, 유예 할부, 금융리스프로그램 등으로 고객은 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선택해 S클래스를 구입할 수 있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벤츠코리아 이보 마울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 금융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벤츠의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에 대해 선진 할부금융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