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할부금리 인하와 취득세.등록세 지원등을 통해 사실상 차량을 할인해 주는 `서머 쿨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피러스와 택시, 렌터카를 제외한 승용 전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은 36개월 이하 할부 구매시 5%의 저금리(기존 7.75-8.25%) 적용 및 취득세(구입가격의 2%) 지원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취득세 지원 혜택은 카니발과 카렌스, 엑스트랙 구입을 구입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또 기아차는 처음으로 이달 한달간 봉고나 프레지오 신규 고객에게 등록세 해당부액(구입가격의 3%)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구입 당시 일단 30-50만원씩 깎아준 뒤 추후에 카드적립금으로 갚도록 하는 `리워드' 행사도 진행되며 스펙트라 윙, 옵티마, 리갈, 카렌스, 엑스트랙을 구매할 경우 동승석 에어백(승용) 및 알루미늄 휠(RV)이 무상장착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기아차 보유고객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원 고성 봉수대 오토캠프촌 무료 입장과 해양레포츠 50% 할인 혜택등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이달 오피러스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서울 아산병원 종합건강검진권이 증정된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