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2일 저금리 시대에 걸맞는 금융상품으로 주가지수연동형 정기예금인 `MR.불 정기예금'을 오는 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 상승 폭에 따라 최고 연 12%의 이율을 받을 수 있고 주가지수가 구매시점보다 하락해도 원금 손실이 없는 점이 특징으로, 래스트(Last) 터치형과 애니타임(Anytime) 원터치형으로 구성돼 있다. 래스트 터치형은 향후 1년간 주가 변동에 관계없이 1년 후 주가가 현 시점 대비5% 이상 상승하면 연 8.5%(세전)의 이자를 지급받고, 애니타임 원터치형은 향후 1년간 주가가 30% 이상 오를 경우 연 8.0% 를 지급받으며 미도달시에는 만기시 주가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2%(세후)이자를 지급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