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해 1,2차 시험을 통과하고 올해 기업신용평가사례, 도산예측사례 등 실무교육을 마친 금융회사 직원 10명이 CRA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RA는 금융회사와 기업신용평가기관 등에서 기업의 신용상태를 평가하고 신용위험을 관리하는 여신전문가로 2001년 자격증이 도입돼 지난해 첫 시험을 치렀다. 이번에 자격증을 딴 10명은 한미은행 신한은행 소속이 각 3명, 국민은행 외환은행 농협중앙회 동원증권 소속 직원이 1명씩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