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EU의 자동차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완성차업체 및 부품, 소재업체, 시험기관 등 현장기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소재의 중금속 분석방법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교육은 7월 2일부터 이틀간 자동차용 마찰재와 플라스틱 분야에 대해 우선실시되며 향후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순회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기술교육은 EU가 7월 이후 회원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부품.소재별로유해중금속 함유량을 규제키로 함에 따라 시험분석, 평가방법 통일화를 통한 제품신뢰성 향상, 차량제작기술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