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가입 초기에는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5년마다 보험료가 늘어나는 '무배당 가족사랑 정기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가입 5년 후부터 최초 보험료의 1.5배,10년 이후는 2배,15년 이후는 2.5배로 보험료가 많아져 연령 증가에 따라 보험료가 늘어나는 형태로 설계돼 있다. 정해진 보험기간 안에 사망할 경우 최고 10억원의 보험금이 나오며 재해장해(1급시)로 인해 소득을 상실할 때는 10년 동안 매월 1백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된다. 재해 질병 수술관련 등 10개 특약을 통해 맞춤설계가 가능하고 보험 만료 2년 전까지(60세 이내)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비흡연자 등 건강한 사람은 최고 29%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는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