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38400]가 2천억원(미화 1억6천700만달러)규모의 해외 자산담보부채권(ABS) 발행 주간사로 일본 노무라(野村)증권을 선정했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가 6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외환카드는 지난해 8월에 크레디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은행을 주간사로선정해 5억달러 규모의 ABS를 발행했으며 당시 발행한 채권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로부터 가장 높은 `AAA'등급을 부여받았다. 외환카드의 이번 해외 ABS발행 주간사 선정에는 노무라증권과 함께 도이체방크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