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및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공제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시아나는 이 기간 마일리지를 이용해 일반선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한-일구간은 1만5천 마일리지, 사이판.방콕.호치민 등 동남아 구간은 3만 마일리지만 있으면왕복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존 한-일구간 3만5천 마일리지, 동남아구간 4만5천 마일리지에서 대폭할인된 것. 이 행사는 7월4일까지 발권 및 첫 구간 탑승을 완료해야 하며, 7월19일까지는모든 구간의 탑승이 완료돼야 한다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또 같은 기간 런던, 방콕, 마닐라, 사이공, 자카르타발 인천행 편도이용객을 대상으로 평소 마일리지의 배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갖는다. 또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동반 여행객에게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표를 살 경우 노선별로 10-50%의 할인 혜택을 주고, 노선별로 1천-5천마일의 추가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