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한국SI(시스템통합)학회 회장(국민대 교수)은 21일 오전 9시 서울 한국과총회관에서 '월드 클라스 SI 경쟁력 확보'란 주제로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장은 21일 오후 2시 맨하탄호텔 스카이룸에서 바람직한 산별체제와 교섭구조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왼쪽 두 번째)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첫 번째)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 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최혁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에 올 들어 가장 많은 25조원의 시중자금이 몰렸다. 전통 제조업의 대표 격인 이른바 중후장대 산업 공모주에 이만한 자금이 모인 것은 2021년 현대중공업(56조원) 후 처음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5개 증권사가 HD현대마린솔루션 기업공개(IPO)를 위해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이 256 대 1을 기록했다. 총 청약자금은 25조923억원, 청약 참여자는 계좌 수 기준으로 105만 명에 달했다.공모주 시장에 20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린 것은 지난해 9월 두산로보틱스 청약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회사가 3년간 배당성향 50~70%를 약속한 데다 올해 공모주 가운데 유일하게 공모가가 희망가격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점 때문에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가다.HD현대마린솔루션의 공모가는 8만34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7000억원이다. 이 회사의 일반 공모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형 기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삼성證에 청약한 투자자, 81% 확률로 1주 받아시프트업·서울보증보험 등 하반기 '兆단위 대어' 대기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시장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 공모 청약에 약 25조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사업이 주류인 IPO시장에서 전통 제조기업에 수십조원이 모인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최근 주식시장이 횡보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 공모주로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5개 증권사에서 100만 명 몰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5개 증권사가 접수한 HD현대마린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