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 전문점과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할 중년 여성용 화장품 '오뜨고아'를 내놓았다.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피부문제를 개선해 준다는 프리미엄급 화장품으로 30대 중반 이후 여성이 주 타깃이다. 이 화장품에는 태평양이 특허출원한 식물성 유사 호르몬 복합체가 들어 있다. 대두 아마 석류 등에서 추출한 특수성분이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는 제품이다. 기초 5개 제품은 3만∼5만원선,특수손질 2개 제품은 7만∼9만원선이다. 태평양은 이번주부터 전국 거점 전문점 7백여개에서 '오뜨고아'를 판매하고 이르면 다음달부터 CJ홈쇼핑에서도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유통망을 철저히 관리해 전문점과 홈쇼핑에서 같은 제품을 같은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