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이 지난 15일 현재 1천2백62억4천3백만달러로 지난달 말보다 26억2천4백만달러 늘어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유로화·엔화 강세로 보유외환의 미 달러화 환산금액이 늘어나고 미국 국채의 이자지급일이 몰려있어 외화운용수익이 증가한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