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직원들에게 직책 업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준 다음 자기계발 학자금 레저시설이용 등 복지메뉴 가운데 자기가 필요한 혜택을 골라쓰도록 하는 맞춤식 복리후생제도다. 이에 따라 사원들은 기존의 유류대 학자금 축의금 등 복리후생과 함께 여행 꽃배달 건강진단 책구입 등 폭 넓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 제도 도입을 위해 복리후생예산을 50% 늘렸다"며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