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8-11일 서울 월드컵 상암 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투란도트'는 2002 한일 월드컵 1주년을 기념, 국내 최대 규모로 제작되는 초대형 오페라로 장예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남산 국립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토요문화광장' 프로그램도 후원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조돈영 전무는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연 후원을 고객과 함께 하는 자리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