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내 각 호텔들은 매직쇼와 어린이 뷔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전업장에서 '어린이날 선물 대잔치'를 펼친다.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소프트볼을 증정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해준다. 중식당 호경전,뷔페식당 카페로얄,오킴스는 시간대별로 행운권 추첨 행사를 통해서 CD,클렌징 세트,와인,어린이용 시럽 등을 선물로 준다. 특히 오킴스에서는 이날 '어린이를 위한 뷔페 레스토랑'(사진)을 운영한다. 게임룸을 장난감이 가득 찬 놀이방으로 꾸미고 풍선 인형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어른 3만7천원,어린이 2만5천9백원.(02)317-0388 ○…5일 오전 11시부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 기념파티'가 열린다. 무료 페이스 페인팅,긴 다리 피에로와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뷔페 식사,매직쇼와 함께 댄스 콘테스트,퀴즈 맞히기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어른 5만원,어린이 4만원.(2)3452-2500 ○…서울 아미가호텔에서는 5일 두 차례에 걸쳐 3시간 동안 어린이날 환상특급 매직쇼를 연다. 바니 윤이 펼치는 이번 매직쇼에서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직접 마술을 배워볼 수 있는 '매직 클래스' 시간이 마련되고 쇼 중간에 점심,저녁식사로 뷔페가 제공된다. 식사 포함 어른 4만원,어린이 2만5천원.(02)3440-8100(02)710-7286~7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