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유통업체들이 `가정의 달'인 5월 한달간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인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www.himart.co.kr)는 다음달 1~31일 `가정의달 추천 상품 모음전'을 열어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선물용 가전을 판매한다. 이 기간 `야호! 선물 펑펑축제', `건강용품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또 점포별로 PC 구매고객에게 스캐너, 프린터 등 사은품을 제공하며, 전기 압력밥솥구입 고객이 구형 밥솥을 가져오면 현금 3만원을 준다. 전자랜드21(www.etland.co.kr)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 5분 전국 지점에서 `보물찾기' 행사를 펼쳐, 지점마다 어린이 선물이 적힌 스티커 100개를 숨겨놓고 이 스티커를 찾아낸 고객에게 해당되는 선물을 준다. 이 회사는 또 내달 3~18일 점포별로 어린이 고객(5~13세) 100명에게 `착한 어린이 카드'를 나눠주고, 착한 일을 했다는 부모의 확인 도장을 받아오면 학용품세트를선물로 준다. 테크노마트(www.tm21.com)는 다음달 3~18일 `가정의달 기획 세일전'을 갖고 가전, , PC, 게임기, 건강용품, 정보통신 기기 등 150여종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판매하며, 어린이 고객을 위한 `아톰 & 둘리 캐릭터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