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철기.張哲基)는 미-이라크전쟁과 관련,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에 대해 모두 15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전쟁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자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 중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거래 금융기관의 점포장이 인정한 업체로 업체당 한도액은 5억원 이내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며 지원방법은 지난 20일부터 전쟁 종료일 후 1개월까지 기간 중 신규 취급한 일반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50% 이내에서 한국은행이 연 2.5%의 저리로 지원된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